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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니까야]전6권 완간에 동문 여러분의 후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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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정국 작성일2003.11.18 조회5,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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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13년차 회장을 역임한 전재성동문이 드디어 빠알리대장경[맛지니까야]전6권을 완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전동문은 1997년 한국빠알리성전협회를 설립,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생한 원음으로 만나고자 원하는 분들을 위해 부처님 말씀을 살아있는 오늘의 우리말로 번역보급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1년 전11권의 [쌍윳따니까야] 전집을 출간하여 뇌허학술상, 행원역경상, 조계종포교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고, 이번 2003년에 전6권의 [맛지마니까야]전집(맛지마니까야 5권, 엔솔로지1권)을 완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상용어로의 번역과 학문적인 업적을 국가가 인정하여 2003년 학술원에서 기초과학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였는바, 이는 한국불교역경사상 큰 업적이 아닐 수 없고 우리 대불련동문회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간 [맛지니까야]는 낱권으로 번역출판될 때마다 여러 뜻있는  분들의 십시일반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금번 전6권 전집 완간은 출판사가 일정부수를 보장해야 출간되는 바, 동문 여러분의 성금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미 몇몇 동문들이 성금을 기탁해 주셨고 기탁의사를 약속하시기도 했습니다. 이에 동문회는 이 자리를 빌어 이 뜻있는 전집출간을  위해 여러 동문들의 동참을 부탁하고자 이렇게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후원을 해 주실 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바라옵고 저에게 전화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 488401-01-093259 민경란 대불련
  연락처  : 정용학 재정부위원장 011-479-7277     

참고로 [맛지마까야]전집 봉정식은 2003년12월12일(금)오후2시부터 6시까지 불교방송국 대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오며,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본 전집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① 우리말 [맛지마니까야]는 퇴현 전재성 박사에 의한 국내 최초의 빠알리대장경 [쌍윳따니까야(전11권)]에 이어서 [맛지마니까야(전5권)]과 그 엔솔로지인 [명상수행의 바다]의 우리말 역주로서 국내 최초의 번역이고, 완벽한 주석과 일상용어로의 번역 등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2003년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기초과학 인문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책이다. 
② 우리말 [맛지마니까야 ] 한국빠알리성전협회에서 최고층(最古層)의 대장경인 [쌍윳따니까야](2001년12월 완간)에 이어 만2년 만에 출간하는 두 번째 대장경모음집이다. 
③ [맛지마니까야]는 한역에서는 중아함경에 해당하며, 역사적인 부처님의 중간크기의 설법을 모아놓은 경전입니다. 초기불교의 경전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논리적으로 체계화시킨 경전으로 아비달마의 불교나 후세의 대승불교의 경전에 나타난 모든 교리의 원천이 될 만큼 중요한 경전이다.
④ 독일의 칼 오이겐 노이만의 빠알리원문 완전복원 번역(1902년)이후 세계 두 번 째의 완전복원번역이다. 
⑤ 빠알리성전협회(PTS; 옥스포드)의 교열원전을 토대로 하고 붓다고싸의 주석서 빠빤짜쑤다니(滅戱論疏)를 참고로 하여 번역하되 기존의 모든 근현대적인 번역본을 대조하여 주석을 달았음: 근현대적인 번역으로 칼 오이겐 노이만의 독일어역과 쿠르트슈미트의 엔솔로지독일어역 그리고 호오너 여사의 영역과 나냐몰리와 비구보디 공역의 영역과 및 일본의 남전장경 가운데 와다나베씨등이 번역한 중아함경 등을 참고하여음.
⑥ 일반인도 불교사전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불교에만 고유한 전문용어를 철저히 배제하고 모든 용어를 우리말의 일상용어로 사용하여 번역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 역경사업이다. 특히 특징적인 것은 육도윤회하는 존재의 세계 가운데 천상계나 범천계등을 하늘나라와 하느님나라로 각각 바꾸어 기독교나 타 종교계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를 사용하고 종교간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역경사상 전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를 인문학자들에게 평가받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역경의 새로운 장을 여는 획기적인 것이다. 
⑦ 대부분 주석이 없는 기존의 한글대장경과는 달리 [맛지마니까야(전5권)]에는 총 총 2412개의 주석을 달았다. 기존의 한문팔만대장경 및 동국역경원 간행 한글대장경의 중아함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해당경전이 있는 경우에는 경전의 제목에 주를 붙여 표기하였고 일부 한글대장경과도 서문에서 비교하였음.
 [맛지마니까야 전집]은 각권30경으로 전체 152경의 [맛지마니까야 전5권](신국판 양장본; 560 내지 640쪽)과 그 엔솔로지인 [명상수행의 바다](신국판 무선; 640쪽)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완벽한 주석과 함께 실려있고 각권 가격은 30,000원이고 전집의 가격은 180,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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