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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료실 회양(懷讓)大禪師의 馬祖스님에 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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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碍 작성일2010.08.12 조회4,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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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 도일(馬祖 道一)스님은 당나라시대 禪師(709~788)로써 혜능대사의 수제자인 회양(懷讓)大禪師의 제자인데, 소처럼 느리게 걷고 눈빛은 호랑이처럼 예리 하였다고 전한다. 마조선사의 禪을 마조선(馬祖禪)이라 하고 생활선을 강조 하였다
 

  중국 남악에서 회양(懷讓)대사가 제자를 가르친다는 소문을 듣고 마조스님이 찾아가서 열심히 좌선 수행을 하였다. 이를 보고 회양대사가 물었다.
“스님은 무엇을 하려고 좌선을 합니까?”
마조스님이 대답했다. “부처님이 되려고요.”
그러자 회양대사가 기왓장을 가지고 와서 마조스님이 보는 곳에서 갈기 시작했다.
마조스님이 회양대사에게 물었다.“기왓장은 갈아서 무엇을 하실 겁니까?”
“거울을 만들려고 한다”
“기왓장을 간다고 거울이 될 리가 있겠습니까?”
“기왓장을 간다고 거울을 만들 수 없듯이 좌선으로 부처 될 수 없네.”
 
 마조스님이 회양대사에게 물었다.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
“수레가 앞으로 가지 않는다면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아니면 소를 때려야 하겠는가?  선(禪)이란 결코 앉아 있는 것이 아니며, 앉아서 부처님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부처님을 죽이는 행위와 다름없네."
이 말을 듣고 마조대사가 크게 깨달았다.
 
평상시의 마음이 바로 道다.(平常心是道)
평상시의 마음이란 어떤 마음인가?
그것은 일부러 꾸미지 않고, 사량분별심으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으며
마음에 드는 것만을 좋아하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은 마음을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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