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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자료실 사십구재[四十九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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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태형 작성일2007.05.12 조회5,0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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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四十九齋]

-불교에서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에 돌아가신분의 명복과 다음 生에 좋은 곳에 태어나길 기원하며 거행하는 불공 의식.  원칙적으로는 매 7일마다 7차례 재를 지내므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구사론 俱舍論〉에 의하면 한 인간의 존재 양상은 4유(有)로 구분되는데
생명이 결성되는 찰라를 생유(生有),
태어나서 임종 직전까지를 본유(本有),
임종하는 찰라를 사유(死有),
죽어서 다시 생명이 결성되는 생유 이전까지를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 한다.

  따라서 인간이 죽으면 중음(中陰)이라고 불리는 중유(中有)의 상태로 얼마 동안 있게 된다.
〈구사론〉과 〈유가사지론 瑜伽師地論〉 등은 중유에 대해 만일 출생의 조건을 만나지 못하면  7일마다 심판을 7번까지 경과하는데, 그 최대기간은 49일이라 한다. 즉, 마지막 49일째는 반드시 출생의 조건을 얻어 다음 生의 형태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 사십구재가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비는 의식으로 정착되고 중시된 것은 이런 관념에서 연유한다.
 사십구재는 중유(中有) 상태의 중음신(中陰身)이 좋은 세계에 태어나도록 명복을 기원하는 불공 의식이며,  7일마다  칠재(七齋)까지 불경을 읽고 천도재(불공 과 제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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