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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료실 <대불련 50년의 회상 ②> 대불련 마크, 회가(會歌), 회기(會旗)를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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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5.26 조회6,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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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불련 50년의 회상 ②>
 
 
 대불련 마크, 회가(會歌), 회기(會旗)를 제정
 

1963년 9월 창립한 대불련은 초창기 활동으로서 각종법회 개최, 수련대회, 순회 강연.
대민봉사활동들을 펼쳐 오면서, 1967년 창립 5년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이루게 된다. 한편 1967년은 현재 대불련총동문회의 전신인 ‘한국학사불교회“
(초대회장 김윤권)가 창립하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한다.
 
5년차 대불련(회장 김선근)은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연합회기(旗)를 제정하여 전국 7개
지부에 수여하는 한편, 대불련 마크와 연합회가(會歌)를 제정하여 시행한 이후 창립 50년을
 맞이하는 올해까지 대불련의 자랑스런 대표적 상징으로 이어오고 있다.
 
○ 대불련 마크 -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상징
 
「대한불교」1967. 2. 26자 신문은 기사(스캔사진 참조)에서 “대불련은 그간 회기(會旗)
및 마크의 도안을 현상 모집한 바 있었다. 그러나 당선작이 없어 사계 권위자에게 이를
위촉 제정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대불련 마크는 만(卍)자 바탕에 세계불교도기(旗)를
넣고 햇불과 펜을 위아래에 표시했다.
 
만(卍)자는 한국불교를 상징하고 세계불교도기(旗)는 세계불교를 나타내고 있다. 당시
대한일보는 기사에서 “대불련의 이 마크가 한국불교와 나아가서는 세계불교를 이끌고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동회 목적을 잘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젊은 불교도들이 햇불을 드는 것으로 그들의 타는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대불련가(歌) - 젊은 구도자들의 서원
 
「대한불교」1967. 2. 26자 신문은 기사(스캔사진 참조)에서 펜으로 쓴 연합회가의 악보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청록파 시인조지훈 님이 작사하고, 작곡가 김희조 님이 작곡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歌)는 창립 50년을 맞이하는 대불련의 오늘날까지 법회 때마다
불리우고 있다.
 
당시「대한불교」는 기사(1967. 10.8자)에서 “대불련이 대불련가를 제정하고 그해 10월
전국 5백여 젊은 불자들이 개최한 창립 4주년 기념축전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봉은사 밖
능에 모여 대불련회가 경연대회와 특기장기대회를 열었다. 회가(會歌) 경연대회의 단체 1등은
경북지부가, 개인 1등은 서정석 양(수도사대)이 차지했다”고 전하고 있다.
 
 
<대불련 4차 대의원대회 1967년, 봉은사>
 
 
 <대불뉴스레터 13호 2013.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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