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첫째, 易地思之(역지사지)입니다.
상대방의 처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하고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서로의 생명과 행복을 존중하고 서로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해야 합니다.
 
 둘째, 克己復禮(극기복례)입니다.
이기적인 자기를 극복하고 예의와 인간의 질서를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자기를 극복한다는 것을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셋째, 보시입니다.
보시란? 불교용어인데 풀어 말하면, 사랑과 지혜와 재물을 기쁜마음으로 평등하게 나누고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과 지혜와 재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시하려면, 내가 먼저 사랑과 지혜와 재물이 있어야 나누어 줄 수 있고 인류공동체의식이 있어야 기쁜 마음으로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인욕과 정진입니다.
참기 어려운 것을 인내하고 사랑으로 용서하며 자비와 사랑을 지극한 精誠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섯째,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요 행복인 것을 깨닫고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잘못을 참회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 어려운 이웃에게 빛이 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