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인 한자어 "미륵"의 어원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부처님 당시 상류층언어) "마이트레아(Maitreya)" 이다.
이것이 인도의 팔리어(부처님 당시 서민층언어) "메떼아(Metteyya)"로 변천되고 오늘날 흔히 사용하는 "메시아"로 된 것이다.
 
  미륵(메시아) 신앙은 구세주로 미래에 오실 부처님를 믿고 예비하여 올바른 삶을 수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미륵 신앙의 대표적인 사찰은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모악산에 있는 "금산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이다.

  미륵부처님의 세계를 "용화세계" 라고 부르기 때문에 "용화사"라는 명칭의 사찰이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
  충북 청주시 사직동 무심천 옆에도 보물985호로 지정된 여러 석불상이 모셔진 용화사가 있다.  그리고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에는 보물96호인 미륵석불입상이 유명하다.
 
  미륵부처님의 불상은 오른 손을 들고 있는 입상으로 조성 되어있고 미륵보살은 반가사유상으로 조성되어 있다.
 
  일본의 국보1호인 미륵반가사유상은 우리나라의 금동 미륵반가사유상을 우리나라의 목재(일본에는 없는 목재)로 우리나라에서 조성하여 일본에 보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