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자료실 諸法無我 와 부처님의 마지막 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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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태형 작성일2012.06.05 조회5,999회 댓글0건본문
석가모니 부처님의 三法印(세가지 핵심진리) 중 諸法無我 란? 모든 존재는 固定不變하는 自我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존재는 因緣의 상대적관계로 생겨나서 因緣에 따라 변화하고 소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원히 고정되어 실재하는 나(自我)가 없다”는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因緣에 의해서 생겨나서(實在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나”가 존재 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의 존재나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萬物을 부정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불교는 현실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존재하는 萬物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존재는 因緣에 의해서 생겨나서(實在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멸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 이시간 자기가 있는 곳에서 바른 일에 精進하라”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지막 유훈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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