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자료실 법정스님의 좋은 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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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태형 작성일2012.06.15 조회5,584회 댓글0건본문
“녹슨 삶을 두려워 하라.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이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계가 있을 뿐이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힘써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갖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하고 자기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위나 돈,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이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계가 있을 뿐이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힘써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갖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하고 자기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위나 돈,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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